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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잃어도 항체는 못 잃어"…탈모에도 2차 접종

모더나 백신을 맞은 후 심각한 탈모 부작용을 겪었다고 주장한 일본의 20대 여성이 얼마 전 2차 접종까지 마친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탈모에도 2차 접종'입니다.

일본의 20대 여성 A 씨는 지난달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후 대머리가 됐다"는 제목으로 자신의 사진을 SNS에 공개했습니다.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후 탈모 부작용 겪은 일본 20대 여성

접종 이틀 뒤부터 머리카락 빠지는 양이 많아지더니 14일째부터는 가발을 써야만 했다고 날짜별로 상태를 알렸는데, A 씨는 최근 이 같은 부작용에도 2차 접종을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A 씨는 "머리카락은 이미 잃었는데, 2차 접종을 하지 않으면 항체까지도 얻지 못한다고 해서 2차 접종을 받았다"고 하는데, 현지의 한 의학 전문가는 "백신에 의한 탈모 위험보다 코로나19 감염 후 탈모증의 악화와 발병 위험이 더 크다"라며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젊은 나이에 안타깝다. 하루빨리 치료됐으면 좋겠어요.”, “백신에 두려움이 존재하는 건 사실이죠.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ayapipipiii 아메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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