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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밭 찾아온 일곱 복덩이…희귀 버섯 무더기 발견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희귀 댕구알버섯 발견'입니다.

국내에서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이 발견돼 화제입니다.

지리산 자락인 전북 남원시 운봉읍 허인성 씨의 사과 농장에서 일곱 개의 댕구알버섯이 한꺼번에 발견됐습니다.

둥그런 모양 때문에 눈깔사탕이라는 뜻의 '댕구알'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 지름은 20cm에서 30cm로 축구공 모양과 비슷하고 표면은 흰색을 띠고 있습니다.

사과밭서 희귀 댕구알버섯 발견

여름과 가을에 유기질이 많은 대나무밭이나 풀밭에서 자라고 지혈, 해독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농장 주인 허 씨는 "처음에는 골프공 정도 크기였는데 하루 이틀 만에 현재의 크기로 급격히 자랐다"면서 "10여 년 전부터 한두 개씩 보긴 했지만 이렇게 무더기로 발견된 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렇게 신기하게 생긴 버섯은 처음이야! 먹어보고 싶어요^^”, "산에서 저런 버섯 보면 공 같아서 발로 찼는데… 내 복을 내가 찼던 건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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