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 "황의조 이적료 190억 원…곧 다른 팀 이적"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소속팀을 떠나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현지 매체들은 보르도가 황의조의 이적료 1천400만 유로, 우리 돈 약 190억 원을 승인해 황의조가 곧 팀을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황의조는 지난 시즌 보르도에서 뛰며 팀 내 최다 득점인 12골을 터뜨렸고 도움도 3개를 기록했습니다.

게다가 지난달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4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쳐 최근 몸값이 더욱 올랐습니다.

황의조의 이적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현재 독일의 볼프스부르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사우스햄튼, 그리고 프랑스의 마르세유 등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의조는 현재 축구대표팀 소집훈련에 합류해 다음 달 2일부터 열리는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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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K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한화클래식에서 우승한 이다연의 세계 랭킹이 지난주 66위보다 11계단 오른 5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미국의 넬리 코다가 여전히 세계 1위를 지켰고, 상위 10위 내에 포함된 우리나라 선수는 2위 고진영과 3위 박인비, 4위 김세영, 그리고 7위 김효주까지 모두 4명입니다.

올해 KLPGA투어에서 6승을 거둔 박민지는 17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