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공수처 공소심의위 "'부당 특채' 조희연 기소해야"

공수처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부당 특채 의혹 사건에 대한 공소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조 교육감과 전직 비서실장을 재판에 넘기라는 권고가 나왔습니다.

공소심의위는 오늘(30일) 위원 11명 가운데 과반수 찬성으로 조 교육감 등을 기소하는 게 적절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전교조 출신 등 해직 교사 5명을 특별 채용하는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그동안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도 오는 10월부터 접종을 받게 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은 오늘 브리핑에서 예방접종 전문위원회가 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 여부를 심의해 접종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신부의 경우 현재까지 예방 접종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도 최근 화이자 백신 접종 연령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한 식약처 허가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됐다고 접종위는 밝혔습니다.

---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모더나 백신에 이물질이 발견돼 접종을 보류한 것과 관련해 해당 백신은 국내에는 수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처는 문제가 된 백신의 제조번호를 확인한 결과 "해당 제조번호 제품은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 오키나와현 광역접종센터에서 사용할 예정이던 모더나 백신에서 이물질이 연이어 확인돼, 해당 백신의 제조 번호 제품을 사용한 접종이 중단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