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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3시간 만에…통째로 타 뼈대만 남은 도심 아파트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통째로 타버린 아파트'입니다.

이탈리아 밀라노 도심에서 고층 아파트가 전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11년 '밀라노 복구 계획'의 일환으로 지어진 '토레 데이 모로'라는 건물인데, 지상 16층, 지하 2층의 주상복합아파트입니다.

건물 상층부에서 시작된 불은 낮은 층으로 번져 3시간 동안 이어졌는데, 다행히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밀라노 도심 고층 아파트가 '통째' 전소

아파트에는 70가구가 살고 있고, 대부분이 휴가를 떠난 상태였기 때문에 건물 안에 있던 20여 명은 약간의 연기를 흡입했지만 구조대의 도움으로 모두 안전하게 건물을 떠날 수가 있었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건물 외부 자재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파트가 뼈밖에 안 남았군요. 대체 어떻게 지은 거야?" "이런 큰불에도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입니다. 휴가철이었던 게 행운이었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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