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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충청대망론은 중용 · 화합의 국민통합론"

윤석열 "충청대망론은 중용 · 화합의 국민통합론"
국민의 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충남 천안과 세종, 논산 등을 찾아 자신과 충청의 인연을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충청대망론은 "충청인들이 이권을 얻고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충청인들이 가진 중용과 화합의 정신으로 국민을 통합해서 국가발전의 주력이 되는 국민통합론이라고 정의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앞서 진행된 모두발언에서도 "뿌리 없는 줄기와 열매가 없다"며 "500년 조상의 고향인 충청의 피를 타고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 연고를 강조했습니다.

또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생각에 대해서는 "재정자립도와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각 지방이 다른 지역에 비해 우위에 있는 경쟁력 있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충청 출신 김종필 전 총재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는 "그분들도 대통령이 되고 싶어했는데 이루지 못한 것은 개인적인 자세와 역량 문제라기보다는 정치적인 상황과 여건이 안 됐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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