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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군포안산 · 화성 진안에 신도시…세종에도 신규 택지

수도권 14만 호 신규 공공택지 발표

의왕군포안산 · 화성 진안에 신도시…세종에도 신규 택지
▲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정부가 지난 2·4대책에서 공급하기로 한 신규 공공택지 추가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신규 택지 규모는 당초 계획이었던 13만여 가구보다 더 늘어난 14만 가구입니다.

신도시급 규모가 2곳으로 경기 의왕, 군포, 안산의 경계가 모이는 지역에 580만 제곱미터 규모로 4만 1천 가구, 경기 화성 진안동에 2만 9천 가구가 조성됩니다.

인천 구월에 1만 8천 가구, 경기 화성 봉담에 1만 7천 가구 등 중소규모 택지도 5만 가구 공급됩니다.

비수도권에는 대전 죽동, 세종 조치원, 연기 등 모두 2만 가구를 신규 공급합니다.

세종시 조치원읍 전경 (사진=세종시 제공)

이번 신규 택지 발표는 개발 예정 지역 안에 국토부에 2명, LH 직원 1명이 땅을 가진 것으로 나타나 발표가 연기됐는데, 조사 결과 투기 혐의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정부는 택지 내 2018년부터 거래된 3만 2천 건 가운데 위법이 의심되는 229건을 확인해 경찰과 국세청 등 관련 기관에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신규 택지는 오는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분양이 시작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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