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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방미 "인도적 협력 가능하도록 협의"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방미 "인도적 협력 가능하도록 협의"
미국을 방문한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여러 분야에서 북한과의 인도적 협력이 가능하도록 미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 본부장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가능한 분야에서 사전 준비를 해놓고 기회가 되는 대로 북측과 협의를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북측의 동의 내지는 긍정적 반응이 있어야 이러한 협력 프로젝트도 시행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얘기"라고 덧붙였습니다.

노 본부장은 북핵 문제가 조 바이든 행정부의 높은 우선순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측 교섭인인 성 김 대북특별대표가 지난주 서울을 방문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양측이 다시 협의한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노 본부장은 성 김 대표 초청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워싱턴DC에서 국무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당국자 등을 만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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