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5차 유행 국면에 놓인 일본의 신규 확진자가 2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인 28일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2만 2천750명으로, 5일 연속 2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도쿄에서는 3천58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인공호흡기 치료 등을 받는 일본 전국의 코로나19 중증자는 2천6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중증자 병상 사용률이 도쿄에서는 94%를 넘어서면서 의료 시스템 붕괴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