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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회에서 팬에게 접근"…루카스, 점점 더 드러나는 '충격 행적'

"사인회에서 팬에게 접근"…루카스, 점점 더 드러나는 '충격 행적'
 NCT 멤버 루카스(22)가 사생활 의혹에 대해 사과했지만, 여성들은 폭로를 멈추지 않고 있다.

루카스의 사생활에 대해 첫 폭로를 했던 전 여자친구 한국인 A씨는 "19년 7월부터 연애를 시작해 10월 바쁘다며 헤어져달라고 했다. 팬이었던 나를 '넌 이제 팬이 아닌 여자친구', '나는 네 편지만 읽고 다른 팬들 편지는 읽지 않는다'고 말하며 접근했다."고 추가 주장했다.

이어 A씨는 "19년 11월 재회해 20년 3월까지 만났다."면서 "루카스와의 모든 데이트 비용은 내가 지불한 게 맞다. 루카스와 호텔에서 만나기로 한 날 카드를 잃어버려서 '한 번만 내줄 수 있냐'고 했지만 단호하게 거절했다. 루카스 생일날 호텔 투숙 중에 담배가 없다고 해서 새벽에 택시 타고 편의점에 가서 담배를 사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중국인 팬 B씨도 루카스 역시 자신의 SNS에서 "팬사인회에서 SNS 주소를 쓴 편지를 건넸더니 메신저 부계정을 통해 연락이 왔고 '호텔에서 만날 수 있냐'는 요청을 받았다. '네 편지만 읽는다', '팬사인회에서 너만 보였다' 등 말을 해 좋아하는 가수가 나에게 호감을 표현했다는 게 정말 행복했고 그날 성관계 외엔 모든 걸 했다."고 충격적인 폭로를 했다.

B씨는 루카스가 서울 콘서트 당시 자신 외에도 2~3명의 팬들과 연락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폭로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B씨는 "다른 여성의 폭로가 없었다면 나는 그를 끝까지 믿었을 것이다. 루카스는 항상 '착한 여자가 좋다'고 했는데 '착함'이란 멍청하고 맘대로 조종하고 세뇌시킬 수 있는 팬들을 말했던 것 같다. 아이돌은 책임감이 있어야 하는데 그는 책임감도 없고 사랑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앞서 루카스는 사생활 의혹이 제기되자 자필 사과문을 통해 사과했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루카스는 헨드리와 함께 25일 신곡 '할라페뇨'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사생활 논란으로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 모든 콘텐츠 공개를 중단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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