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 씨가 1년 넘게 자신을 괴롭혀온 스토커를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은지 씨 측은 지난해 3월부터 지속적이고 악의적으로 스토킹을 당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접근하지 말 것을 여러 번 요구했지만, 최근에는 집까지 찾아오는 등 정도가 심해졌다며 법적 대응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범죄의 심각성 등을 고려해 신속한 수사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정은지 씨는 SNS를 통해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한 적이 있습니다.
집 앞까지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다며,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주고 있다는데요, 이어 본인 마음과 기분만 우선인 사람들은 존중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