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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러브콜' 해리 케인, 결국 토트넘 잔류 선언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해리 케인이 토트넘 잔류를 선언했습니다.

케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여름 토트넘에 남을 것이며 팀 성공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 중 1명으로 평가받은 케인은 지난 시즌 토트넘이 부진하자 우승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맨체스터 시티가 영입에 적극 나서면서 한때 맨시티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토트넘이 무려 1억 2천700만 파운드, 우리 돈 약 2천34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끝까지 고집해 이적 협상이 지지부진해지자 케인이 다시 팀에 남는 것으로 마음을 굳혀 토트넘 팬들은 올 시즌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외신들은 내일(27일) 새벽 유로파리그 페헤이라와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 해리 케인이 선발 출전하고 허벅지 부상 가능성이 제기된 손흥민은 결장할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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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최강팀인 바이에른 뮌헨이 컵대회 1라운드에서 5부 리그 격인 브레멘 지역리그의 브레머SV를 12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가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추포모팅이 혼자 4골에 도움 3개를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치며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뮌헨은 올 시즌 통산 21번째 컵대회 우승과 분데스리가 10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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