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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개혁 법안" "악법"…언론중재법, 문 대통령의 생각은?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오늘(25일) 새벽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상황에서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습니다.

다만, 오늘 오후 열릴 예정이었던 본회의는 연기됐습니다.

법안 통과의 최종 관문이 열리지 않은 거죠.

27일이나 30일을 놓고 국회의장과 여야가 협상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생겼지만, 지금 상황이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허위조작 보도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한 개혁 법안이라는 여당과, 권력 감시라는 언론의 기능을 위축시키는 악법이라는 야당의 주장이 맞서 있는 상황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과연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격렬한 논쟁이 진행되는 사안인 만큼 국민은 대통령의 생각도 분명히 듣고 싶어할 겁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이 법안에 관여한 적이 없고, 앞으로 입장을 낼 계획도 없다고 비서실장을 통해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기둥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가짜 허위뉴스로 인한 폐해의 문제점도 지적했습니다.

기자들과 자주 소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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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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