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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출생아 수 '또' 사상 최저…2분기 출산율 0.82명

신생아
올해 상반기 출생아 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인구가 1만 5천 명가량 자연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출생아 수는 1981년 통계작성이래 최저치인 13만 6천917명으로, 지난해보다 4천941명 줄었습니다.

2분기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1천865명 감소한 6만 6천398명으로 역시 2분기 기준 최소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를 나타내는 합계출산율은 2분기에 0.82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3명 줄었습니다.

분기 출산율 작성이 시작된 2009년 이후 2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34세 이하 여성들의 출산율은 감소했지만, 35세 이상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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