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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MLB 콜업 첫날 대기…텍사스는 악재 속에 승리

양현종, MLB 콜업 첫날 대기…텍사스는 악재 속에 승리
텍사스 레인저스의 좌완 투수 양현종이 메이저리그 엔트리 재등록 첫날 등판하지 않았습니다.

양현종은 오늘(25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원정경기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는 이날 26인 엔트리에 포함된 뒤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됐지만, 등판 기회는 잡지 못했습니다.

텍사스 구단은 최근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 밀접접촉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큰 폭의 엔트리 다수의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엔트리에 포함했습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던 양현종도 이날 MLB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6월 17일 로스터에서 제외된 뒤 69일 만입니다.

아직 양현종의 보직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선발로 등판할지, 불펜으로 나설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양현종은 어느 보직을 맡든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트리플A 라운드 록 익스프레스에서 선발 투수로 나서다가 최근엔 불펜으로 전향해 공을 던졌습니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클리블랜드에 7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4대 3으로 앞선 9회 초 마지막 공격에서 5번 타자 D.J. 피터스의 우월 3점 홈런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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