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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선택은 '제 2의 이종범' 김도영

프로야구 KIA가 연고지에서 신인을 뽑는 1차 지명에서 동성고 내야수 김도영을 선택했습니다.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리는 동성고 내야수 김도영과 최고 시속 154km를 자랑하는 진흥고 에이스 문동주.

광주를 연고로 하는 고교 최강의 투수와 타자 가운데 KIA가 김도영을 택했습니다.

KIA 구단은 김도영이 "팀 내야 수비와 타선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선수"라며 지명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도영은 올해 21경기에서 타율 4할 5푼을 넘긴 타격 실력과 빠른 발,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여 메이저리그의 관심도 받았지만 고향팀 KIA에 입단하겠다는 뜻을 굳혔습니다.

연고지 1차 지명은 올해를 끝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KIA의 마지막 선택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IA의 부름을 받지 못한 문동주는 지난해 최하위 한화의 선택을 받을 것이 확실시되는데 지명과 관계없이 메이저리그행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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