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도로에서 차량 연쇄 충돌…1명 사망

<앵커>

어젯(23일)밤 서울 양천구의 한 학교 앞 도로에서 차량 3대와 오토바이 1대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숨지고 다른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3대가 종잇장처럼 구겨져 있습니다.

차량 파편과 유리 조각은 사방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사고 차량이 한때 뒤엉켜 도로를 막아선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최윤진/목격자 : (사고 현장은) 아수라장이었고, 차량 다 양옆으로 날아가 있고, 경찰들도 많았고, 소방관들도 와서 현장 빨리 처리하고 이동했어요.]

어젯밤 9시 50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중학교 앞 도로에서 차량 3대와 오토바이 1대가 연달아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여성 1명이 숨졌고,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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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된 승용차 1대가 갓길에 세워져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당진~영덕고속도로 대전방향 충남 예산군 오가면 인근에서 승용차가 앞서 가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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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40분쯤 경기 포천 선단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이 3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