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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상형"·"나는야 성덕"…조이♥크러쉬, 뒤늦게 보이는 호감의 흔적들

"내 이상형"·"나는야 성덕"…조이♥크러쉬, 뒤늦게 보이는 호감의 흔적들
가수 크러쉬와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과거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던 행적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크러쉬는 지난해 5월 홈메이드 시리즈 첫 번째 싱글 '자나깨나'를 조이와 함께 작업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그는 조이와 음악 작업할 당시의 이야기를 꺼냈다.

크러쉬는 앞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이 이상형을 '레드벨벳 아이린'이라고 말했던 것 때문에 조이 앞에서 민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상형을 아이린 씨라고 했던 게 너무 화제가 됐는데, 그 이후에 제가 레드벨벳 조이 씨랑 같이 '자나깨나'를 작업했다"라며 "조이 씨가 '라스를 봤다'고 해서 머쓱해졌다"라고 전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조이가 아이린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 아니냐"라고 짓궂게 질문하자 크러쉬는 "아니다"라고 적극 부인하며 "(조이한테) 사실 조이 씨가 이상형이라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조이 앞에서 이상형을 바꿔 말한 대답에 MC들이 "그게 조이가 더 기분 나빴을 거 같다"라고 몰아가자 크러쉬는 "주워 담을 수 없게 됐다"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조이 크러쉬

크러쉬와 조이는 '자나깨나' 작업을 하며 함께 찍은 여러 사진들을 지난해 5월 각자의 SNS에 공개한 바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알콩달콩 다정한 포즈를 취했는데, 특히 조이는 노래 홍보와 함께 "나는야 성덕(성공한 덕후)"이라는 글을 덧붙여 크러쉬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23일 오전 한 매체는 조이와 크러쉬가 지난해 5월 크러쉬의 홈메이드 시리즈 첫 번째 싱글 '자나깨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후 친분을 유지해오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조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크러쉬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두 사람이 선후배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기 시작했다"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사진=MBC 방송, 조이 인스타그램 캡처]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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