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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모임 가능한 곳은 식당 · 카페만…집이 빠진 이유

[실시간 e뉴스]

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오늘(23일)부터 백신 접종을 마친 2명을 포함해 4명까지 저녁 모임이 가능한데요, 다만 식당이나 카페에서만 되고 집에서는 안 된다는 소식에 논란이 일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오늘부터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지역에서도 저녁 6시 이후 백신 접종 완료자 2명을 포함해 최대 4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다만 모임을 허용하는 장소는 식당과 카페로 한정됐는데요, 백신 접종을 마친 부모님과 식당에서 만날 수는 있지만 집에서 함께 밥을 먹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큰 상황에서 정부가 오히려 외식을 장려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민 반발도 나왔는데요, 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집까지 인센티브를 허용하게 되면 집에 있는 고령층 부모님을 방문하는 일이 활성화될 것'이고 이런 경우 '식사만 하고 오는 일은 별로 없고 장시간 같은 공간에 머무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식당과 카페에서 예외를 인정한 것은 직장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퇴근하는 상황 등을 감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사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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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가 폭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어제(22일) 오후 삼성전자의 커뮤니티인 삼성멤버스 토론게시판에 갤럭시 버즈가 폭발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 작성자는 '딸아이가 사용 중이던 갤럭시 버즈가 귀에서 폭발했다'며 '동영상을 보던 중 펑하며 분해돼 딸아이의 허벅지로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글에는 이어폰이 분해된 것으로 보이는 잔해와 이어폰 모양으로 타들어간 섬유의 사진도 함께 첨부됐습니다.

작성자는 '휴대전화나 이어폰 충전 중에 기기가 폭발하는 사례는 본 것 같은데 귀에서 폭발하는 건 본 적이 없다'며 '뉴스에서만 볼 수 있는 일이 우리 아이한테 생겨 당혹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사는 삼성전자 관계자가 '해당 고객과 연락을 취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사 출처 : 머니투데이, 화면 출처 : 삼성멤버스 커뮤니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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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에서 머지않아 현금 요금함이 사라질 것이라는 기사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10월부터 2개 회사, 171대 버스에서 시범적으로 현금 요금함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대신 버스정류장에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QR코드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전면 시행 여부는 내년 3월 시범운영이 끝나면 결과를 살펴보고 정할 방침인데요, 현금을 내고 버스에 타는 승객도 꾸준히 줄어들어서, 2010년 5%에서 지난해에는 0.8%까지 떨어졌습니다.

일단 버스기사들은 이번 결정을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바쁜 운행 중에 현금을 받고 잔돈을 거슬러주며 생기는 애로사항이 많았기 때문인데요, 토큰이나 회수권이 사라진 것처럼 동전 소리가 들리던 현금 요금함도 추억이 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기사 출처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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