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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유흥비도 대신 내줬는데 배신" 소속사와 갈등

마약 투약과 은퇴 번복 등 여러 논란을 일으켰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재기를 위해 계약한 새 소속사와도 갈등에 휩싸였습니다.

지난해 1월 박유천 씨와 전속계약을 맺은 리씨엘로는 박 씨의 계약 위반으로 인간적인 배신감까지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씨엘로는 JYJ 활동을 하던 시절부터 함께 했던 매니저가 박유천 씨의 재기를 돕기 위해 만든 기획사라는데요, 라씨엘로는 그동안 박유천 씨의 재기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는데, 한 달 전쯤 박 씨가 일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유천 씨는 일본 매체를 통해 2년간 활동하는 동안 정산받은 금액이 거의 없고, 소속사 대표의 횡령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언급했는데요, 이에 대해 라씨엘로는 보도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자신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아울러 박유천 씨의 개인적인 채무 문제 해결까지 도와줬는데 법인카드로 여자 친구에게 명품 가방을 사주는가 하면, 유흥업소에서 1억을 넘게 쓴 걸 회사가 대신 내준 적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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