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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음주 사고 낸 20대…알고 보니 '최연소 당선' 시의원

[Pick] 음주 사고 낸 20대…알고 보니 '최연소 당선' 시의원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현직 전북 전주시의원이 음주 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한승진 시의원(비례대표)을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한 의원은 지난 7일 밤 10시쯤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았다가 주차돼 있던 다른 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한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한 의원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를 마친 뒤 자료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례대표인 한 의원은 2018년 만 26세로 전주시의회에 입성해 전북 지방선거 최연소 당선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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