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미국 정부, 델타 변이 확산에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연장

미국 정부, 델타 변이 확산에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연장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의 여파로 미국이 대중교통 이용객의 마스크 의무착용 지침을 4개월 연장합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교통안전청(TSA)은 17일 항공기와 철도, 버스를 이용하거나 공항 등 교통시설을 찾는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지침을 내년 1월 18일까지 추가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이번 조치는 다음 달 13일까지 시행될 예정이었습니다.

앞서 미국에서는 지난 2월 1일 대중교통 내 마스크 의무 착용 지침이 발효됐습니다.

TSA는 이 규정을 반복해서 어길 경우 최대 1천500달러(약 17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었습니다.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 조치는 원래 5월 11일 해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는 9월 13일까지 한차례 연장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