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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시드 잃은 안병훈, 2부 투어 파이널 시리즈 도전

PGA 투어 시드 잃은 안병훈, 2부 투어 파이널 시리즈 도전
다음 시즌 미국 PGA 투어 시드를 잃은 안병훈 선수가 2부 투어 파이널 시리즈 출전을 통해 2021-2022시즌 시드 확보를 노리게 됐습니다.

지난 16일 끝난 윈덤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2020-2021시즌 정규 대회가 종료됐는데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상위 125명이 노던 트러스트와 BMW 챔피언십, 투어 챔피언십으로 이어지는 플레이오프 시리즈에 출전합니다.

또 이 125명은 2021-2022시즌 출전 자격도 유지하게 됩니다.

상위 125명 미만 선수 중에서는 투어 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2021-2022시즌 출전권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2021-2022시즌 출전권을 잃습니다.

별도의 우승 경력 등이 없는 125위 미만 선수들은 2021-2022시즌 PGA 투어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2021-2022시즌 출전권을 다시 따야 하는데 안병훈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한·중 탁구 커플' 안재형-자오즈민의 아들인 안병훈은 이번 시즌 페덱스컵 순위 164위에 머물렀고, 2021-2022시즌 출전권은 아직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페덱스컵 순위 126위부터 200위 선수들은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파이널 시리즈를 통해 2021-2022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 확보에 도전하게 됩니다.

3개 대회로 구성되는 콘페리 투어 파이널 시리즈에는 PGA 투어 페덱스컵 순위 126위부터 200위 선수들, 콘페리 투어 포인트 상위 75명 등이 출전해 3개 대회 합산 포인트 순위 상위 25명에게 2021-2022시즌 PGA 투어 출전 자격을 줍니다.

강성훈은 올 시즌 페덱스컵 순위 178위에 그쳤지만, 2019년 5월 AT&T 바이런 넬슨 우승자 자격으로 2021-2022시즌까지 PGA 투어 시드를 확보해 다음 시즌 출전권을 유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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