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다문화 학생 14만 명 시대…초중고생 100명 중 3명은 이주 청소년

다문화 학생 14만 명 시대…초중고생 100명 중 3명은 이주 청소년
학령기에 들어선 다문화가정 자녀가 4년 만에 67% 증가하며 14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이런 현실을 반영해 이주배경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실태 등을 파악하기로 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여가부와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에 다니는 다문화 가정 자녀는 14만7천여 명으로 2016년의 9만9천여 명보다 66.9% 불어났습니다.

이중 초등학생이 10만7천여 명, 중학생이 2만6천여 명, 고등학생이 1만2천여 명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초중고생(535만6천여 명) 가운데 다문화 학생이 차지하는 비중도 1.7%에서 2.8%로 증가했습니다.

국내 다문화 가구의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학령기에 들어선 이들의 자녀도 늘어난 것입니다.

(사진=여가부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