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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15년 차 베테랑 조이 보토, 통산 2천 안타 넘어

MLB 15년 차 베테랑 조이 보토, 통산 2천 안타 넘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베테랑 타자 신시내티의 조이 보토가 통산 2천 안타 고지를 밟았습니다.

보토는 오늘(17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홈 경기 시카고 컵스전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고 교체됐습니다.

보토는 1회 말 볼넷, 3회 말 중전 안타, 5회 말 삼진을 이어 7회 말 중전 안타를 치면서 개인 통산 2천 안타를 달성했습니다.

보토는 7회 말 다시 타석에 나와 1타점 적시타를 추가로 터트려 통산 안타 수를 2천 1개로 늘렸습니다.

캐나다 출신인 보토는 2002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44순위로 신시내티 지명을 받았고, 2007년 빅리그 데뷔한 15년 차 베테랑입니다.

2013년 신시내티에서 뛴 추신수와 서로 존경하며 두터운 친분을 쌓은 선수이기도 합니다.

보토는 신시내티가 내셔널리그로 이동한 1890년 이후 이 구단 소속으로는 3천 358개를 친 피트 로즈, 2천 340개를 친 베리 라킨 등에 이어 5번째로 2천 안타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또 빌리 윌리엄스에 이어 아메리칸리그·내셔널리그 역대 2번째로 한 시즌에 2천 안타-300 홈런-1천 타점을 달성하는 기록을 썼습니다.

보토는 올 시즌 타율 0.284, 26홈런, 76타점, 49득점, 1도루, 통산 타율 0.303, 321홈런, 1천 42타점, 1천 90득점, 80도루를 기록 중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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