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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축포' 손흥민, 리그 공식 주간 베스트11 선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개막전 축포를 터트린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공식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무국과 함께 베스트11을 뽑은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출신인 앨런 시어러는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뛰어난 속도와 기술로 상대팀 맨체스터 시티에 어려움을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손흥민은 어제(16일)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와 개막전에서 후반 10분 결승 골을 터트리며 1대 0 승리를 이끌었는데, 팀 동료이자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이적 문제로 불참한 가운데 기록한 득점으로 그 의미가 컸습니다.

손흥민은 앞서 영국 BBC 방송이 뽑은 주간 베스트 11에도 포함됐습니다.

BBC는 "손흥민의 골은 교과서처럼 스트라이커의 전형적인 득점"이라며 "케인이 없어도 전혀 문제가 없을 만큼 손흥민이 토트넘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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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이 출전하려던 '컵 오브 차이나' 대회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됐습니다.

국제빙상연맹 ISU는 "오는 11월 초 중국 충칭에서 예정됐던 그랑프리 3차 대회 취소를 통보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ISU는 오는 10월 22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올 시즌 6차례 그랑프리 시리즈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중국 대회의 취소로 향후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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