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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아내 "미디어에 노출된 윤후, 셔틀버스 태워본 적 없어"

윤후

가수 윤민수의 아내가 아들 윤후의 교육법을 공개했다.

윤민수 아내 김민지는 15일 자신의 SNS에 "(아들이) 미디어에 노출돼서 특별히 신경쓴 점은, 밖으로는 초등학교 때 셔틀버스를 태워본 적이 없었고, 친한 친구 한둘을 제외하곤 친구집에 혼자 보내본 적도 없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안으로는 지나가시다 후를 보면 먹던 치킨이라도 내어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윤)후가 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게 고마워하는 법을 가르쳤고 집으로 오는 선물들은 후가 가장 원하는 것 한 개만 갖게 하고 나머지는 기부하게끔 했다"고 전했다. 

윤후가 아빠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게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민지는 "사람들이 후한테 주는 사랑은 후아빠(윤민수)가 지금까지 노력했기 때문에 후가 받게 된 거라고 알려줬다"는 말도 덧붙였다. 

글과 함께 최근 윤후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어느 덧 16살이 된 윤후는 키가 훌쩍 크고 한층 어른스러워진 모습이었다.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2014년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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