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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2골 2도움 '원맨쇼'…도르트문트, 개막전 5대 2 대승

홀란 2골 2도움 '원맨쇼'…도르트문트, 개막전 5대 2 대승
독일 프로축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1세. 노르웨이)이 새 시즌 분데스리가 첫 경기에서 2골 2도움의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대승에 앞장섰습니다.

도르트문트는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2021-2022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5대 2로 이겼습니다.

홀란의 맹활약에 힘입은 승리였습니다.

전반 23분 마르코 로이스의 선제골 발판을 놓은 홀란은 32분에는 중앙을 침투하다 오른쪽으로 패스를 보내 토르강 아자르의 골을 도왔습니다.

이어 2분 뒤 홀란은 중원에서부터 공을 몰고 들어간 뒤 직접 왼발슛을 꽂아 자신의 올 시즌 리그 첫 골이자 결승 골을 뽑았습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13분 다시 홀란의 패스에서 비롯된 지오바니 레이나의 추가 골로 승리에 한 발 더 가까워졌고, 후반 25분엔 홀란이 팀의 5번째 득점까지 책임져 쐐기를 박았습니다.

독일 키커, dpa 통신 등은 홀란이 2골과 3개의 어시스트를 올렸다고 전했지만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공식 기록에는 도움은 2개만 기록됐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 27골을 터뜨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41골), 안드레 실바(프랑크푸르트·28골)에 이어 득점 3위에 오른 홀란은 이번 시즌 레반도프스키의 아성에 도전합니다.  

(사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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