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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남대천 앞바다 패들보드 표류 40대 해경에 구조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바다에서 패들보드를 타다 표류하던 4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오늘(14일) 저녁 6시쯤 강원 양양군 남대천 하구 근처 바다에서 48살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경비정 등을 급파해 신고 접수 30여 분 만에 A씨를 구조했습니다.

A씨는 다행히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등 기상 불량 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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