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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1,661명 어제보다 53명↑…내일도 2천 명 안팎일 듯

오후 6시 1,661명 어제보다 53명↑…내일도 2천 명 안팎일 듯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하면서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늘(1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6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608명보다 53명 늘었고, 지난주 목요일(8월 5일)의 오후 6시 집계치 1천359명에 비해서는 302명 많습니다.

오늘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천26명(61.8%), 비수도권이 635명(38.2%)입니다.

시도별로는 경기 479명, 서울 454명, 부산 126명, 경남 114명, 인천 93명, 경북 78명, 충남 59명, 대구 52명, 충북 42명, 대전 38명, 제주 37명, 강원 28명, 울산 22명 등이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천명 안팎에 달할 전망입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천212명)부터 37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13일로 38일째가 됩니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1천785명꼴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은 하루 평균 약 1천727명에 달했습니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여주시의 한 직장, 경기 고양시 주간보호센터에서 각각 1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 용인시의 한 기숙학원, 경기 안성시 소재 가구제조업와 관련해서도 각각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당진시 농장에서 8명, 충북 증평군 제조업와 관련해 8명, 전남 목포시에서 일가족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울산 남구 일반주점과 관련해서는 총 15명이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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