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정진웅 울산지검 차장검사의 1심 선고 결과가 오늘(12일)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2부는 독직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 차장검사의 선고 공판을 오늘 오후 진행합니다.
검찰은 앞선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이 인권을 수호하고 적법하게 공권력을 행사해야 하는 검사임에도, 수사 대상자를 폭행하고 상해를 입혔다면서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정 차장검사는 지난해 7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과 관련해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한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