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카멜레온 로봇'입니다.
카멜레온처럼 생긴 로봇이 천천히 걸어가는데, 배경색에 따라 몸통의 색깔도 같은 색으로 변합니다.
새로운 바닥에 닿자마자 변하는 모습인데, 서울대와 한양대 공동 연구진이 개발한 카멜레온 로봇입니다.
실제 카멜레온은 근육으로 피부 맨 위에 있는 색소 결정을 수축하거나 늘려 색을 바꾸는데, 이 로봇은 피부 아래에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액정 층과 은 나노선을 넣었습니다.
센서가 주변 색을 감지하면 그에 맞춰 은 나노선을 가열해 색을 바꾸는 방식입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미래의 교통과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와 특히 새로운 형태의 군용 위장 기술로 발전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신기해요! 자동차나 건물 색깔도 바꿀 수 있으려나?", "이 기술 더 발전하면 일상이 알록달록 재밌을 것 같아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서울대·유튜브 NPG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