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이 2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최근 마지막 촬영을 마쳤는데요, 제작진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촬영이 더 이상 어렵다고 판단해 종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관계자는 야외 촬영으로 진행되는 터라 제작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품 등을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신메뉴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에 직격탄을 맞았고, 포맷을 바꾸며 여러 시도를 이어갔지만 결국 종영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