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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비키니에 망사까지…베트남 키즈모델, 아동학대 논란

베트남에서는 4살 키즈모델을 두고 아동 학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4살이 된 베트남 키즈모델 체리 안 닌 입니다.

2년 전 데뷔해서 패션쇼 무대뿐 아니라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이른바 베트남 국민 여동생 반열에 올랐습니다.

출연료도 무려 시간당 125만 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동학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수많은 방송과 행사에 나오는 체리 안을 두고 과도한 스케줄을 강요하는 것 아니냐며, 너무 어린 나이부터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어린 시절의 즐거움을 누리지 못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또, SNS에서 짙은 화장과 망사 스타킹 같이 어른을 과도하게 따라하는 연출도 논란이 되는데요.

이에 대해 체리 안의 어머니는 딸은 평범한 또래 아이처럼 지내고 있고, 방송 일을 강요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린시절 연예계 활동을 하면 순수함을 잃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근시안적인 생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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