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서울 도심에서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대규모 집회를 잇달아 주도한 혐의로 입건된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11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양 위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법원의 구속 여부 판단은 오늘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 위원장은 지난 5월에서 7월 서울 도심에서 여러 차례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지난 5월 '세계 노동절 대회', 6월 택배 상경투쟁 등을 진행했고, 지난달엔 주최 측 추산 8천여 명 규모의 전국노동자대회를 벌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