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독립을 위한 헌신…고헌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독립을 위한 헌신…고헌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UBC 김예은 기자

작성 2021.08.10 17:44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앵커>

고헌 박상진 의사가 순국한 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일제에 굴하지 않았던 박상진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번 한 주 동안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김예은 기자입니다.

<기자>

힘찬 만세 함성이 울려 퍼집니다.

[대한 독립 만세! 대한 독립 만세!]

대한광복회 총사령이었던 고헌 박상진 의사의 순국 100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주간 선포식.

[송철호/울산시장 : 8월 9일부터 15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선포해 그를 추모하고 업적을 기리고자 합니다.]

박상진 의사는 양반 가문에서 태어나 판사 시험에 합격했지만 험난한 독립운동가의 길을 기꺼이 택했습니다.

울산박물관은 박상진 의사가 서른일곱 젊은 나이에 순국하기까지,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특별전을 마련했습니다.

[신형석/울산박물관장 : (스승인) 허위 선생을 만난 이야기라든가 서울의 양정의숙을 졸업하고 독립운동의 길을 가는, 독립전쟁의 길을 전시실에서 따라가는 (특별전입니다.)]

서거일인 11일에는 추모식과 창작 뮤지컬 갈라 공연을, 오는 24일엔 박 의사의 증손자인 박중훈 선생의 북 콘서트도 개최합니다.

박상진 의사의 서훈이 3등급에 머물면서 공적에 비해 등급이 낮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울산시는 서훈 등급을 바꿀 수 있도록 정부에 법 개정을 촉구하는 한편,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해 본격적인 서명 운동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독립을 위해 험난한 길에 앞장섰던 고헌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그의 숭고한 정신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