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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대유행'에도…7월 카드 사용량 작년보다 7% ↑

[경제 365]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도 지난달 카드 승인액이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지난달 카드 사용액은 14조 517억 원으로 지난해 13조 1천265억 원보다 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숙박 및 음식점업의 카드 승인액은 1년 전보다 17.8% 급감해 타격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 도소매업은 1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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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00대 대기업의 대표이사 10명 중 3명이 외부에서 영입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 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현직 대표이사 593명 중 외부 영입이 167명으로 전체 28.2%를 차지했습니다.

내부 승진이 323명으로 54.5%, 총수 일가는 103명으로 17.4%를 차지했습니다.

여성 대표이사는 2015년 6명에서 1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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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7월까지 로봇청소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의류관리기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전자랜드는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생활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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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단계로 적용된 가운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대 손해보험사의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6.8에서 81.5%로 전월보다 1.9에서 5.5% 포인트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보험업계는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차량 이용이 증가하면서 사고와 손해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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