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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탐사] "엄마는 직장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여성 고용 악화는 전 세계적인 현상입니다.

과거 경기 침체기엔 건설업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남성 일자리가 더 많이 감소하는 이른바 '맨세션(mancession)' 현상이 두드러졌는데, 코로나19는 여성에게, 특히 자녀가 있는 기혼 여성에게 더 가혹했습니다.

'맨세션'과 반대되는, '여성(she)'과 '경기 침체(recession)'의 합성어 '쉬세션(shecession)'이라는 말까지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여성 일자리 뿐 아니라, 여성의 '노동 공급' 역시 위축됐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스스로 경제활동을 중단하는 사례가 늘었단 뜻입니다.

개학 연기가 반복되고 원격수업 기간이 길어져 회사로 돌아가지 못한 여성부터, 운 좋게 경력 단절의 고비를 넘겼다 해도, 퇴사를 끊임없이 저울질할 수밖에 없는 여성까지….

코로나 이후 더 힘들어진 '일하는 엄마'들을 만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SBS 이슈탐사 콘텐츠 스튜디오 블랙의 '코로나 양극화' 연속 보도, 오늘은 팬데믹 이후 여성 고용 문제를 짚어보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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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탐사] "수입이 0원에 가까웠죠"…일이 고픈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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