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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집 앞이지만"…상의 탈의하고 자동차 위 '추태'

SNS를 통해 오늘(9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울산의 한 도로에서 성인 남성 3명이 상의를 탈의한 채 달리는 자동차에 올라탄 모습이 포착이 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자동차 지붕 추태'입니다.

울산의 한 해수욕장 인근 도로입니다.

상반신 노출하고 자동차 위에 앉아 질주

달리는 흰색 차량 지붕 위에 상의를 벗은 남성 두 명이 앉아 있습니다.

다른 남성 한 명은 창문을 열고 걸터앉아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상반신 노출하고 자동차 위에 앉아 질주

작성자는 "울산 동구에 있는 일산 해수욕장 근처"라면서 "평범한 집 앞 해수욕장이긴 하지만 이건 좀 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주민들의 신고도 빗발쳤는데,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안전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범칙금 3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남성들은 술을 마시지 않았으며 무면허 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누리꾼들은 "한국에서 벌어진 일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다! 저러다 급정거라도 하면 어쩌려고...", "상의를 탈의했는데 과연 마스크는 썼을까?"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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