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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최대한 많이 받아…" 몬스타엑스 셔누, 훈련소 근황

"밥 최대한 많이 받아…" 몬스타엑스 셔누, 훈련소 근황
지난달 입대한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가 손편지로 건강한 근황을 전했습니다.

어제(8일)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난달 22일 훈련소에 입소한 셔누의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셔누가 직접 쓴 편지에는 "오늘도 인터넷 편지 읽으면서 즐겁고 행복한 저녁을 보냈다. 소등 전에 편지를 쓰고 자려 한다"는 소소한 훈련소 일상이 담겨있었습니다.


셔누는 "밥 하루 세끼 나오는 대로 최대한 많이 받아서 고춧가루 하나 안 남기고 다 먹는다"며 건강하게 군 생활 중임을 알렸는데요, 그러면서 "생활관에서 팔굽혀펴기하다 영문도 모르고 소대장 훈련병이 됐다. 아침저녁으로 점호 구령을 하는데, 어제 아침엔 구령을 틀려서 중대 전체가 '갑분싸(갑자기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됐다"는 유쾌한 근황도 전했습니다.

셔누는 이어 "곧 PX를 이용할 수 있는데, 논산엔 딸기가 유명해서 딸기 몽쉘이 맛있다고 하더라. 각종 단 거 짠 거 좀 충전해주고 이제 본격적으로 훈련해야죠"라며 "전화할 수 있게 되면 멤버들 통해 안부 전할게요. 보고 싶어요"라며 애틋하게 편지를 마쳤습니다.


지난 5일에는 훈련소 동기들과 함께 찍은 셔누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셔누는 훈련소에 잘 적응한 듯한 늠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며칠 뒤 편지로도 근황을 알린 셔누에게 팬들은 "울 준비하고 있었는데 너무 웃기다", "편지 내용이 진짜 셔누 답네", "딸기 몽쉘 꼭 먹고 후기 알려줘" 등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재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셔누는 좌안 망막박리로 현역 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합니다.


(사진=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트위터, 육군 훈련소 홈페이지)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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