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김두관 "부울경, 동아시아 6대 거점도시로 만들겠다"

김두관 "부울경, 동아시아 6대 거점도시로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김두관 의원은 오늘(9일) 부산을 찾아 "부울경을 동아시아 6대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차기 5년 내에 균형 발전을 못 이뤄내면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은 수도권 부스러기만 먹고 살 수밖에 없다"며 "지방정부는 글로벌 경쟁으로 눈을 돌려야 하고, 세계 속 부울경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구체적 계획으로 동아시아 물류 중심지 조성, 부산을 모항으로 하는 북극 항로 개척, 동남권 광역철도망 대폭 확충, 홍콩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아시아 금융중심지 조성, 고부가가치 산업 전향,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동남권 농산어촌 활성화 등을 내세웠습니다.

김 의원은 최근 부산에 개소한 대선 예비후보 사무실도 부울경 메가시티 연장선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선거법상 대선 예비후보 사무실은 단 한 곳에만 열 수 있다"며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비전과 집행 등 김두관의 정책적 비전과 의지를 가장 확실하게 부울경 시도민에게 보고하고, 그 의지를 보여 드리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