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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스날과 친선 경기서 결승골…프리시즌 3골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아스날과 친선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프리시즌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16분 모라의 패스를 받아 슛을 노렸지만 아스날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전반 41분에는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델리 알리가 날린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후반 14분 알리는 손흥민의 프리킥을 이어받아 다시 슈팅을 날렸는데 이번에도 골대를 때리고 맙니다.

결국 후반 34분 손흥민이 직접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탕강가의 패스를 받아 손흥민은 시원한 왼발슛으로 그물망을 흔들었고 토트넘 팬들은 환호했습니다.

1대 0 승리의 결승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프리시즌 4경기에서 총 3골 도움 4개로 경기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개막을 앞두고 최상의 컨디션을 이어갔습니다.

토트넘은 오는 16일 맨체스터 시티와 개막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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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에서 시즌 12승에 도전했던 토론토의 류현진이 보스턴전에서 올 시즌 들어 가장 부진한 투구를 보였습니다.

류현진은 1회 3타자를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2회부터 집중력을 잃고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했고 3회에도 1점을 더 내줬습니다.

류현진은 4회 2사 만루 위기에서 교체되며 3과 3분의 2이닝 동안 피안타 10개,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될뻔했으나 토론토가 8회 스프링어의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9대 8로 승부를 뒤집어 다행히 패전은 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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