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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1차 접종 12만403명↑ 총 2천90만 8천244명…인구 대비 40.7%

백신 1차 접종 12만403명↑ 총 2천90만 8천244명…인구 대비 40.7%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어제(7일) 하루 12만여 명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어제 신규 1차 접종자는 12만403명입니다.

1차 신규 접종자 수는 주말을 맞아 백신 접종을 위탁받은 의료기관과 지역 접종센터가 문을 닫거나 운영시간을 단축하면서 평일보다는 줄었습니다.

앞서 평일이었던 지난 2∼6일에는 1차 신규 접종자 수가 16만∼25만명에 달했습니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11만6천824명, 모더나 3천47명, 아스트라제네카(AZ) 532명입니다.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2천90만8천244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40.7%에 해당합니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천44만2천29명, 화이자 843만3천582명, 모더나 90만2천864명입니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2만9천769명입니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됩니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어제 하루 3만5천760명 늘었습니다.

이들 가운데 3만3천328이 화이자, 2천157명이 아스트라제네카, 275명이 모더나 백신 접종 완료자로 분류됐습니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자로 집계된 2천157명 중 1천115명은 1차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한 사람들입니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771만8천803명으로 인구 대비 15% 수준입니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447만389명, 아스트라제네카 205만7천185명 (교차 접종 93만5천223명 포함), 모더나 6만1천460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대상자(1천224만7천879명) 중 85.3%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 접종률은 16.8%입니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전체 대상자(1천만5천266명) 가운데 84.3%가 1차 접종, 44.7%가 2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모더나 백신은 전체 대상자(198만863명) 가운데 45.6%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까지 접종률은 3.1%입니다.

얀센 백신은 접종 대상자(112만9천804명) 중 35명을 빼고 모두 접종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2차례 접종이 필요하고 얀센 백신은 1차례 접종으로 끝납니다.

접종 간격은 백신 종류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이 권고됩니다.

다만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접종 효율성 등을 고려해 8월까지 화이자 백신을 맞는 접종자 (55∼59세·사업장 자체 접종 대상자 등)의 1·2차 접종 간격을 4주로 조정한 데 이어 9월 말까지 접종하는 40대 이하에 대해서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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