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수산업자 김 모 씨로부터 포르쉐 차량을 부적절하게 빌려 탔다는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오늘(7일) 아침 8시 박 전 특점을 불러 10시간 넘게 조사를 벌였고,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박 전 특검은 전직 언론인으로부터 소개받은 김 씨에게 포르쉐 차량을 빌려 탄 건 맞지만 이후 렌트비로 250만 원을 냈다고 해명하고 사표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