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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권상우 마누라 되느라 힘들겠다" 댓글에 보인 반응

손태영, "권상우 마누라 되느라 힘들겠다" 댓글에 보인 반응
배우 손태영이 운동에 열중하는 이유가 남편 권상우가 아닌 자신 때문이라는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손태영은 4일 자신의 SNS에 "시작해볼까요? 궁금해하신 운동"이라는 글과 함께 운동을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이 게시물에 한 누리꾼은 "권상우님 마누라 되느라 힘들겠네요"라며 다소 무례할 수 있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손태영은 "자기를 위한 운동이지 남편을 위한 운동은 없습니다"라며 "다만 서로 자극받아 건강해지는 건 좋은 거지요. 남편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든. 생각을 바꿉시다"라고 답했다.

손태영은 지난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손태영 인스타그램]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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