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새벽 4시 45분쯤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주택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58명의 인원과 소방차 등 장비 21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55분 만인 새벽 5시 4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불이 난 곳은 단독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불길이 옮겨붙으며 주택 3채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 주민 20여 명은 불길을 피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