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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지칠 줄 모르는 폭염 기세…곳곳 '강한 소나기'

폭염의 기세가 지칠 줄을 모릅니다.

밤사이에도 최저기온 25도를 웃돌면서 열대야가 나타난 지역이 많았는데요, 이로써 서울에 올여름 들어 열대야가 나타난 것은 20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낮 최고기온 서울이 34도, 대전이 35도까지 오르겠고, 강릉은 36도로 내다보입니다.

체감하는 더위는 이보다도 더 크겠습니다.

무더위 속에 곳곳에는 강한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구름대가 국지적으로 발달하면서, 날씨가 평온하다가도 시간당 30mm 이상의 강도로 세차게 집중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오늘(5일) 아침 하늘 자체는 맑게 드러나 있고, 출근길 옅은 안개 정도 끼어 있는데요, 오늘 낮동안 때때로 소나기 지나는 것 외에는 하늘에 구름만 지날 것으로 내다보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중부 내륙에는 소나기 가능성이 있고요, 모레 주말에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많은 지역에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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