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탁구가 단체전 준결승 문턱에서 독일에 아깝게 져 2020 도쿄올림픽을 '노메달'로 마쳤습니다.
신유빈, 전지희, 최효주로 꾸려진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은 오늘(3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8강전에서 독일에 2-3으로 역전패 했습니다.
한국 여자탁구는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따낸 뒤 3개 대회 연속으로 올림픽 메달을 따내지 못했습니다.
단체전 준결승에 오른 남자 대표팀이 한국 탁구의 이번 대회 유일한 메달 획득을 위해 마지막 도전에 나섭니다.
남자 대표팀의 준결승 상대는 '최강' 중국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