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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규정 위반' 올림픽 AD 카드 박탈 징계 6건

'코로나19 규정 위반' 올림픽 AD 카드 박탈 징계 6건
2020 도쿄올림픽이 후반기로 접어든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코로나19 관련 규정 위반으로 대회 출입증인 AD카드 취소 또는 중지 등 징계를 받은 사례가 1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무토 도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플레이북에 담긴 코로나19 관련 규정을 따르지 않아 AD카드가 박탈된 사람이 6명, 자격 일시 정지 등의 징계를 받은 사람이 8명"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들과 별도로 10명에 대해서는 강력한 경고를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무토 사무총장은 "이런 행동들은 대회 규정을 준수하는 사람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이 규정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AD카드 자격이 취소된 6명은 대회 개막 전에 코카인 관련 혐의를 받은 미국과 영국인 스태프 4명과 방역 수칙을 어기고 도쿄 관광에 나섰던 조지아 유도 선수 2명으로 알려졌습니다.

'플레이북'에는 훈련과 경기 출전 외에 선수촌 밖으로 외출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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