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넘어지고도 다시 일어나 놀라운 역전 레이스!…여자 육상 장거리 최강자의 클라스

이 기사 어때요?
도쿄올림픽 여자 육상 1500미터에서 놀라운 역전극이 나왔습니다. 여자 육상 중장거리 최강자 시판 하산(네덜란드)은 1500미터 예선 경기 도중 마지막 바퀴에서 앞 선수에게 걸려 넘어져 최하위권으로 처졌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다시 일어나 달리기 시작해 놀라운 막판 스퍼트로 앞 선수들을 차례로 추월한 뒤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에티오피아에서 태어난 하산은 '난민 출신 육상 스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2013년 네덜란드 국적을 취득한 뒤 세계무대에서 여자 육상 1500미터, 3000미터, 만 미터를 석권했습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는 1500미터, 5000미터, 만 미터에 출전해 3관왕을 노리고 있습니다.

하산 선수의 경이로운 역전극 장면을 스포츠머그에서 준비했습니다.

(글·구성 : 최희진, 편집 : 정용희)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